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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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상반기 R&D 규모 612억 원…매출 대비 연구개발 비중 37.5%

기사입력 2025.08.28 16: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펄어비스가 상반기 매출의 37.5%를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28일 펄어비스는 2025년 상반기 보고서를 통해 매출 1,633억 원 중 612억 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37.5%로, 이는 게임 업계 내에서 가장 높다.

펄어비스는 2024년에도 연간 1,329억 원을 연구개발에 투입해 매출 대비 38.8%의 비중을 기록하는 등 지속해서 높은 R&D 투자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연구개발 비용은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 고도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됐다. 주요 투자 항목은 PS5 대상 레이트레이싱 기술, 렌더링 품질 향상, 게임 내 물리 현상 구현 등이다.

펄어비스는 홈원에 모션캡처실과 3D 스캔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별도의 아트센터와 자체 폴리 사운드 작업실 등 오디오실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펄어비스는 차세대 그래픽 기술 및 엔진 고도화, 레이트레이싱 기술 심화, 대규모 오픈월드 환경 최적화 등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 펄어비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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