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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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워터밤 파격 가슴 노출' 지적에…결국 입 열었다

기사입력 2025.08.24 16:36 / 기사수정 2025.08.26 17:05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의상에 대해 억울함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워터밤 여신' 가수 권은비가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이번에 정말 초대박났다"며 '워터밤 서울 2025'을 언급했고, 권은비는 "이번에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려야겠다 (생각) 했는데 무대 반응이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권은비는 예기치 못한 건강 이상으로 '워터밤 부산 2025' 무대까지 취소하며 스케줄을 잠시 멈춰야 했다.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그는 "이제 괜찮아졌다"며 "무대 준비하느라 식단도 진짜 열심히 하고, 무리하게 한 게 컸던 거 같다. 보통 47~48kg 나가는데 지금 41~42kg 나간다. 많이 빠지긴 했다"고 밝혔다.



권은비는 '솔로지옥4' 출연자이자 함께 워터밤 무대에 올랐던 이시안을 만났다.

이시안은 "언니가 (워터밤) 의상 리허설을 하자고 왔지 않냐. 언니 의상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모아야 하는지를 체크할 수 있지 않냐. 근데 언니가 분명 전날에는 흰색 티셔츠를 입고 왔다"고 전날 권은비의 착장은 흰색 민소매였다고 회상했다.



전날과 다른 의상에 대해서 권은비는 "(무대용 의상) 사진을 보여줬다. 무대에서 입으면 괜찮은데 연습실에서 혼자 입기 그랬다. 사진을 봤는데 사진이랑 실제랑 다를지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시안이 "언니 옆에 서려면 준비를 잘 해야 된다. 왜 그렇게 입고 나왔냐"고 하자 권은비는 "엄마가 이렇게 태어나게 해준 건데 어떡하냐. 왜 나한테 뭐라 하냐. 우리 엄마한테는 뭐라 못하면서"라고 억울함을 보였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채널 'DaftTaengk'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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