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복귀' 최민환, 오늘(23일) 입 여나…FT아일랜드 공연 출격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최민환이 밴드 FT아일랜드의 국내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최민환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열리는 FT아일랜드 콘서트 'MAD HAPPY'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최민환은 지난 3월부터 일본에서 열린 FT아일랜드 라이브 투어에 참여하며 활동을 재개한 바 있지만, 논란 이후 국내 팬들과의 자리는 처음이다.

이를 의식한 듯 앞서 FT아일랜드 소속사는 해당 공연과 관련해 "본 공연은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이 참여 예정이오니, 예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로 안내하기도 했다.



최민환은 지난해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지난 2018년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둔 그는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고, 양육권은 본인이 갖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율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이 결혼 생활 도중 유흥업소에 출입했다는 등의 사생활 논란을 제기했다. 이에 최민환은 팀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최민환은 성매매,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논란으로 인해 멤버 이홍기와 이재진이 2인 체제로 팀 활동을 꾸려갔으나, 최민환은 지난 3월 9일부터 일본 콘서트 무대에 오르며(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팀 활동에 복귀했다. 

이어 사생활 논란 후 복귀하는 최민환이 국내 콘서트에서 어떤 말을 꺼낼지 주목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민환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