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김종국, 고명환 재테크에 감탄 "나는 너무 모르는데…" (옥문아)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결혼을 앞둔 김종국이 고명환의 재테크 실력에 감탄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코미디언 출신 작가이자 사업가인 고명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명환이 집을 4채나 갖고 있는 재테크의 달인으로 언급됐다.



이에 김종국은 "이건 부럽다. 재테크를 너무 몰라서"라고 한탄했다.

고명환은 "투자 목적으로 산 건 아니"라면서 "연애를 오래 하는 편인데 여자친구와 살 집을 생각하며 청약을 했다. 이걸 박명수 형이 알려줬다. 우리는 돈을 불리는 건 못하지만 진 빚을 갚아나가는 건 잘한다고 하더라. 그 말에 설득이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잠실에 여자친구를 사귀면서 집을 하나 청약했는데 지금 가진 집 중 가장 비싼 집이 됐다. 청약 사실을 비밀로 했다가 입주 한 달 전 여자친구에게 차였다. 결국 여자들은 다 떠나고 부동산만 남았다"고 덧붙여 웃픈 사연을 전했다.

한편, 김종국은 최근 비연예인 여성과의 결혼을 발표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옥문아'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