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절친' 지드래곤 연락처 방송서 공개? "010 뒤에…"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자신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18일 유병재 유튜브 채널에는 '지드래곤의 웃으면 안되는 생일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유병재는 "오늘 생일의 주인공을 모셔보도록 하겠다"며 "88년 8월 18일 이분이 태어났다. 88개월 만의 컴백으로 전 세계를 뒤집어놓고 있고 안동 권신 추밀공파 35대손, 3과 5를 더하면 8"이라는 말로 지드래곤을 소개했다. 



이어 "저는 이분과 친구여서 이분 전화번호도 알고 있는데 이분 전화번호가 010"이라더니 "뒤에 8자리 숫자다"라고 덧붙여 원성을 샀다. 

또한 그는 "그야말로 숫자 8이 8로우하는 8자. 오늘의 생일자 저의 친구를 웃음기 없이 큰 박수로 맞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지드래곤이 등장하자 유병재는 "여러분 제 친구 멋있죠? 제 친구 참 삐딱하죠?"라고 외쳤다. 이어 지드래곤은 "괜한 짓을 한 지드래곤이다. 웃음이 많은데 생일날 못 웃는다는 게 슬프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유병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