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T1이 오늘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16일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5대5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이스포츠 대회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4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오늘 첫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T1과 농심 레드포스(NS).
첫 번째 맵 로터스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T1이 좋았다. 6라운드 기준 5대1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이후에도 이들의 흐름은 이어져 빠르게 전반전 리드를 확정 지었다.
전반전을 10대2로 압도한 T1. 반대로 농심 레드포스는 전반에 너무 많은 실점을 해 후반전에 큰 압박을 받게 됐다.
농심 레드포스도 추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T1은 침착하게 매치 포인트를 따냈고, 13대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잠시 휴식 후 두 번째 맵 어센트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농심 레드포스가 좋았다. 전반전 기준 7대5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후반전 들어 8대8 동점이 된 2팀. 이들 중 T1이 점수 역전에 성공하며 매치 포인트를 따냈다.
역전 이후 재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그대로 13점을 따낸 T1. 이들은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매치 승리를 확정 지었고, 이번 승리를 통해 '챔피언스 파리'행 티켓도 확보했다.
한편, 대회는 유튜브, SOOP,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상세 정보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