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천명훈 "전립선 문제NO"…♥소월 '호감도 6%' 고백에도 직진 (신랑수업)[종합]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천명훈과 소월이 관람차 데이트를 즐겼다.

1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6회에서는 천명훈이 유럽으로 장기 출장 겸 휴가를 다녀온 소월과 모처럼 만나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함께 관람차를 타게 된 천명훈과 소월. 천명훈은 소월에게 "남자 만날 때 (네 마음이) 한방에 100퍼센트 돼야 만나는 거니"라고 물었다. 
 
소월은 "어느 정도 마음이 있어야 만나지"라고 말했고, 천명훈이 "마음이 몇 퍼센트 있어야 하냐. 50퍼센트는 있어야 하냐"라고 물었고, 소월은 "60퍼센트 이상은 있어야 만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천명훈이 "나는 몇 퍼센트냐"라고 물었고, 소월이 "오빠는 6퍼센트도 안 돼"라고 말하자 천명훈은 "너무 좋다"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천명훈은 "0.7퍼센트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다. 6퍼센트 아래라고 하니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높더라"라고 덧붙였다.

천명훈은 "6퍼센트가 엄청나. 너무 고맙다"라며 소월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소월이 "내가 6퍼센트도 안 된다고 얘기했지"라며 단호하게 이야기하자, 천명훈은 "그럼 5퍼센트로 하자"라며 긍정적으로 말했다.

이어 차를 타고 이동하던 두 사람. 소월은 천명훈에게 "궁금한 게 있다. 오빠 화장실 왜 이렇게 자주 가냐"라고 물었고, 천명훈은 "나 아까 커피 먹은 것도 있고 원래 이뇨 작용이 좀 잘 되나 봐"라고 답했다.



소월은 "전립선 좀 문제가 있나 생각했다"라며 천명훈의 건강을 걱정했고, 이를 본 이승철은 "그걸 왜 걱정하지?"라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천명훈은 "립선이는 문제 없다"라고 말했고, 소월이 "그걸 어떻게 아냐"라고 말하자 천명훈은 다시 한번 "그 쪽에는 문제 전혀 없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