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지연 포함 女출연진 친목"…♥은 깨졌지만 우정은 계속, "저희 이제 플러팅 고수"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연애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여자 출연진들이 종영 후에도 친목을 이어가는 훈훈함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10일 에스콰이어 코리아 공식 채널에는 "모태솔로지만, 기준은 확실합니다. 사랑스러운 모솔들과 연애 밸런스 게임을 진행해 봤습니다. 능수능란한 연애 고수와 서툴지만 진솔한 모태솔로 중 그녀들의 선택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유쾌하면서도 진지했던 선택의 순간을 지금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여자 출연진 전원이 참석해 벨런스게임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강지수, 김여명, 이민홍, 이도, 박지연, 김미지는 방송 이후에도 콘텐츠 촬영에 참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하정목을 중심으로 삼각관계 구도를 형성해 화제를 모았던 이도와 박지연 또한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연은 프로그램 종영 이후 하정목과 현커(현실커플)가 되지 못했다.

앞서 여자 출연진들의 친목이 공개됐을 당시 이도는 포함되어있지 않아 네티즌들 사이에서 언급된 바 있지만, 해당 게시물로 함께 여전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여자 출연진들은 "호감이 가는 성격은? 나를 포함한 모두에게", "선호하는 타입은?", "그나마 더 나은 상황은? 애인이 여친과 단둘이", "선호하는 데이트는?" 등의 벨런스 게임에 참여하며 각자 다른 의견을 냈다.



이어진 게시물에서는 "저희, 이제 플러팅 고수랍니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여자 출연진들의 플러팅 필살기를 소개합니다. 수줍게 마음을 전하는 사랑스러운 한마디부터 내게 고백하라고 당당히 외치는 플러팅까지. 멤버별 설레는 고백 멘트를 확인해 보세요. 여러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 플러팅은 무엇인가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지수는 "니는 너 좋아하는데 너는 나 어떻게 생각해?"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여명은 "나는 그냥 너야"라며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속 했던 대사를 이어갔다.

박지연은 "혹시 피아노 치는거 배우고 싶어? 작업실 와서 내가 레슨 해줄까?"라고 어필했고, 김미지는 "나랑 일본 갈래? 내가 통역해 줄게"라고 말했다. 이도는 "우리 같이 답사 갈래? 제주? 뉴욕? 싱가포르?"라고 이야기했다.

이민홍은 "네 쪼대로 빨리 나한테 고백해!"라며 유행어를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최근 강지수 또한 여자 출연진들과의 우정을 자랑하며 "우리 모두 자주는 못 만나도 친구잖아...미농이 같이 나온 사진이 없어서 아쉽다..이 사진 다 민홍이가 찍어준거예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민홍은 "사진값 500원"이라고 댓글을 달며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도와 강지수는 헤어스타일을 바꾼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종영 이후에도 훈훈한 친목을 이어가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다들 너무 예쁘다", "모든 출연자 다 귀여워요!", "이도 사랑해", "이도 되게 예뻐졌네", "여명아 너무 귀엽다", "지수 금발 너무 예쁘다", "내가 좋아하는 여자들 여기 다 모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출연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종영 후에도 화제를 모은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출연진들의 친목까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한편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는 지난달 29일까지 공개된 넷플릭스 연애 예능이다. 모태솔로들이 8일간 합숙하며 서로 데이트를 하는 형식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강지수, 김승리. 박지연, 하정목이 최종커플이 됐으나 현실커플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사진=에스콰이어 코리아, 지수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