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닮았네" 이민우, 싱글맘 ♥예비신부 공개했다…"현재 임신 중" (살림남)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살림남' 이민우가 예비 신부를 최초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민우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예비 신부가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이민우는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내 공개된 예비신부는 배우 이민정을 연상케 하는 단아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이민우는 "사실 예비 신부가 홀몸이 아니다. 예비 신부 뱃속에 제 아이가 있다"고 예비 신부가 임신 중이라는 소식을 조심스레 전했다.

두 사람은 12년 전 젊었던 시절 알게 된 인연을 시작으로, 세월이 흐르고 흘러 배우자로 만났다. 이에 더하여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까지 맺으며 겹경사를 이뤘다.

사귄 지 3개월 만에 아이가 찾아왔다는 소식에 은지원은 "아이가 활동성이 아주 좋네"라며 부러움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함꼐 놀러 간 양양에서 아이가 생겨 태명 또한 '양양'이라고.

이민우는 "알고보니 이분이 힘든 시기를 견뎠다. 딸도 있고, 이혼도 했다"며 예비신부가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라고 조심스레 밝혔다.

현재 이민우는 이미 새로운 가족들과 오랜 가족처럼 편하게 교류하고 있는 상태라고. 이에 은지원은 "엄청난 가족이 완전 많이 생겼네"라며 축하를 전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