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오열 후엔 자숙? "한동안 숨어지낼 듯"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정사를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던 배우 윤경호가 '유퀴즈' 출연 소감을 밝혔다.

윤경호는 7일 자신의 계정에 "'유퀴즈'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신 분들께도 너무나 감사드려요"라는 출연 소감과 함께 '소원성취' 등의 해시태그로 기쁨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의 MC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찍은 인증샷, 녹화에 임하고 있는 윤경호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그는 "너무 많이 울어서 민망하네요… 자숙의 마음으로 한 동안 숨어지낼 듯 합니다"라며 "'좀비딸' 무대인사만 빼구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윤경호는 지난 6일 방송된 '유퀴즈'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특히 그는 자신의 1호 팬이던 어머니를 떠나보낸 가슴 아픈 가정사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윤경호는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좀비딸'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사진=윤경호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