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대구영웅사랑봉사회', 데뷔 9주년 기념 1,000만 원 기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대구영웅사랑봉사회'가 1,000만 원을 기부하고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5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임영웅 팬클럽 ‘대구영웅사랑봉사회’가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대구 나눔리더스클럽 14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데뷔 9주년(8월 8일)과 정규 2집 '아임 히어로2' 발매를 기념해 진행됐으며, 기부금은 대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약 8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구영웅사랑봉사회'는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무료급식 봉사, 장애인 나들이 지원 등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구영웅사랑봉사회' 회장은 “임영웅을 응원하며 모인 팬들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는 것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빛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팬덤의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신 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팬 여러분들의 뜨거운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도 잘 전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리더스클럽은 1천만 원을 기부하거나 약정한 단체 및 모임을 위한 대구사랑의열매의 고액 단체 기부자 모임이다.

사진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