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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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 축제 '버닝비버', '비버롹스'로 새 출발…참가팀 모집

기사입력 2025.08.05 02: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가 '비버롹스'로 개편됐다.

4일 재단법인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의 행사명을 ‘비버롹스(BEAVER ROCKS)’로 변경하고 참가팀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버롹스'는 '열정적인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세상을 뒤흔들(Rock)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퓨처랩은 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인디게임을 개발 중인 개인 또는 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신청서, 게임 빌드, 플레이 영상 유튜브 링크를 9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참가팀에는 행사 기간 게임을 소개할 수 있는 부스와 PC, 모바일 기기 등 기본 장비가 제공된다. 또한, 참가팀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창작자 전용 휴식 공간도 마련된다.

퓨처랩 오숙현 실장은 "'버닝비버'로 지난 3년간 창작자들의 열정을 조명해 왔다. 앞으로 '비버롹스'는 세상을 뒤흔들 만큼 참신하고 매력적인 축제로 성장해 갈 것"이라며 "인디게임 창작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비버롹스'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 축제로, 지난 3년간 누적 방문자 28,000여 명을 기록했다

올해 행사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리며, 12월 1일부터 14일까지는 온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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