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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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맨 출신' 허일후 아나운서, '불만제로' 새 MC 발탁

기사입력 2011.12.01 16:35 / 기사수정 2011.12.01 17: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배성은] 'MBC 시사고발 프로그램 '불만제로'에 허일우 아나운서가 MC로 나선다.

1일 MBC는 이재용 아나운서의 뒤를 이을 '불만제로' 새 MC로 허일후 아나운서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불만제로'는 아나운서 입사 전형 당시 허일우 아나운서가 가장 맡고 싶었던 프로그램으로 실제로 첫 방송 역시 '불만제로'를 맡았다.

당시 허일우 아나운서는 전종환, 김나진, 서인 등과 같이 '불만제로-제로맨이 간다' 코너에서 1년5개월간 2대 제로맨으로 활동하며 유사휘발유 제조업체를 경찰과 함께 합동수사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허일우 아나운서는 "방송의 시작을 '불만제로'로 출발해서인지 애정이 남다르다. 애정이 많은 프로그램인 만큼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더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수의 악덕 기업체 때문에 다수의 선량한 기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늘 주의를 기울이겠다. 하지만,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과감하게 말할 수 있는 MC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MBC 시사고발 프로그램 '불만제로'는 오는 7일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허일우 ⓒ MBC]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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