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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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길PD, 전처 서유리 20억 빚 입 열었다 "오해…공용사업에 사용, 책임지고 갚을 것" 첫 심경 [전문](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02 12:4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최병길 PD가 전처 서유리 채무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고 심경을 전했다.

1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이 담긴 사진을 게재, "항간에 불거진 오해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전했다.

최 PD는 "서유리님께 진 채무는 제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서유리님과 제가 50:50 지분을 소유한 '로나 유니버스' 사업에 들어간 것"이라며 "물론 제 개인 돈도 많이 들어갔다. 사업 경영 악화로 인해 제가 현재 파산 상태에 이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지분은 반반이었지만 사업상 부채는 제가 고스란히 책임지게 됐다"며 "그로인해 여의도에 제 소유 집은 헐값에 매각. 용산의 집은 경매에 부치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어쨌든 서유리님꼐 갚게로 한 채무는 제가 책임지고 이행하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서유리님의 돈을 유용하여 이런 상황을 만든게 아니란 점을 다시한번 명확하게 하고싶기에 처음으로 이런 글을 적어봅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최PD와 서유리는 지난 2019년 결혼했지만 지난해 이혼했다. 서유리는 결혼 생활 중 빚이 20억 생겼으며 13억의 채무를 갚았다고 밝힌 바 있으며 "주변에서 파산신청을 권했다. 내가 만든 빚은 아니었다"며 전 남편에게 자신의 명의를 빌려주고 빚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처음으로 이런 글을 적어봅니다"라며 입을 열고 상황을 설명, 심경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사진=최병길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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