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 갈락티코스, 67점으로 파이널 1일 차 1위 등극…DRX 2위 (2025 PMWC)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양곤 갈락티코스가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 1일 차 1위에 올랐다.

1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e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EWC)' 연계 대회인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UBG MOBILE World Cup, PMWC)'의 파이널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그랜드 파이널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파이널은 18개 매치로 구성됐으며, '스매시 룰' 방식이 적용된다.



2일 차 종료 시점 1위 팀의 누적 포인트에 10점을 더한 수치가 '매치 포인트'로 설정되며, 3일 차에 매치 포인트를 달성한 팀 중 먼저 치킨을 획득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파이널 1일 차 일정을 마친 결과, 2치킨 포함 67점을 가져간 양곤 갈락티코스가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DRX가 53점으로 2위, 알파 게이밍이 48점으로 3위, 알터 에고 아레스가 43점으로 4위, 웨이보 게이밍이 39점으로 5위, 파워 이스포츠가 38점으로 6위, 레그넘 카리야 이스포츠가 36점으로 7위(1치킨), IDA 이스포츠가 36점(0치킨)으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이널에 진출한 또 다른 한국팀인 농심 레드포스는 29점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팀들간 점수 차이가 크지 않기에, 남은 매치에 따라잡을 확률은 충분하다.

한편, '2025 PMWC'의 모든 경기는 한국 시각 기준 오후 8시에 시작되며, 공식 유튜브, 틱톡, 치지직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대회 관련 상세 정보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