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후 확 달라졌다…"♥박시은 덕 건강 회복" (작은테레비)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진태현이 식단 관리 중인 근황을 밝혔다.

31일 박시은 진태현 유튜브 채널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매일매일 건강관리 비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진태현은 "너무 건강하다. 암 수술하고 아무렇지 않게 일주일만에 뛰어다니고"라며 갑상선암 수술 후 빠른 회복력을 자랑했다.

이어 "사람들이 '저 인간(진태현)은 정체가 뭐냐'고 하더라. 저희한테 건강 관리법을 굉장히 많이 물어본다"고 운을 띄웠다.



진태현은 "제가 꼭 루틴으로 하는 건, 레몬즙과 꿀, 올리브오일 세 가지는 안 까먹는다"며 자신의 루틴을 공개했다.

이어 "재활하고 건강을 되찾으려고 노력하면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 게 '건강한 거 먹자'다"라며 "그 전에는 콜라, 젤리가 주식이다. 박시은이 날 많이 챙겨줘서 건강을 많이 회복하고 있다"고 식단 관리에 힘쓰는 근황을 전하기도.

영상 말미 진태현은 "여러분들이 너무 걱정해주셔서, 너무 회복 잘 되고 있다"며 "이제 진짜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당부했다.

박시은이 "아마 (영상으로) 보셔도 '많이 좋아졌구나' 하실 것 같다"고 하자 진태현은 "많이 좋아하시겠지. 하얘져가지고"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진태현은 "사람들이 까마면 환자인 줄 안다"고 토로했고, 박시은은 "(진태현이) 태닝을 못해서 점점 하얘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사진=박시은 진태현, 박시은 진태현 작은테레비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