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조혜원 잘 만났네…"8년 만나면서 나를 찾게 돼" (두유노집밥)[종합]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장우가 연인 조혜원을 만나며 달라진 점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MBN·MBC에브리원 '두유노집밥'에서는 배우 이장우와 예비신부 조혜원이 영상 통화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날 숙소에서 조혜원과 다정한 영상 통화를 마친 이장우는 함께 여행을 떠난 정혁의 여자 친구 유무를 궁금해했다.

정혁은 "아직까지는 좋은 짝을 못 만났다. 워커홀릭으로 사는 걸 좋아해서"라며 "워커홀릭인데 그 안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우선순위가 바뀔 수 있지 않냐. 그런 상황이 되면 좋은데 아직까지는 없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장우는 "너도 약간 돈을 많이 벌어야지 행복한 사람이 아니고, 네가 원하는 걸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 사람이구나"라고 분석했다.

정혁이 "처음엔 돈을 버는 사람이 행복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조금 바뀐 것 같다"고 하자 이장우는 "내가 여자 친구를 만나고 진짜 나를 좀 찾았다"며 연애를 통해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이장우는 조혜원을 통해 스스로를 찾게 됐다고. 그는 "8년을 만나면서 나를 찾게 됐다. 처음엔 되게 겁났는데, 살이 찌고 배역도 안 들어오고, 사람들 욕 엄청 한다. 그래도 '이게 나야'라고 인정하는 순간 또 다른 길이 열리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런 이장우의 말에 정혁은 "저는 저를 못 찾은 것 같다"며 "그래서 조금 아쉬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장우는 2023년 6월부터 공개 열애 중인 조혜원과 오는 1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MBN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