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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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제이' 줄리엔 강, 장모와 불화 극복…생일 손 편지 진심 통했다 (조선의 사랑꾼) [종합]

기사입력 2025.07.29 00:11 / 기사수정 2025.07.29 00:12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캐나다 출신 배우 줄리엔 강이 그의 장모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박지은)가 제이제이 어머니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줄리엔 강은 "장모님이 원래 뷔페 음식 좋아하니까 맛있는 뷔페 예약했고 외식도 몇 번밖에 안 갔으니까 되게 좋아할 거 같다"라며 밝혔다.

지난주 방송분에서 줄리엔 강은 제이제이 어머니와 다소 어색한 모습으로 불화설을 불러일으켰고, 제이제이 어머니는 다이어트 때문에 식사를 거부하는 줄리엔 강에게 서운함을 토로한 바 있다.



제이제이는 "원래 저희는 또 그런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일부러 사람 없는 데만 다니고 같이 안 나가려고 하고 그러는데 그래서 더 원하시지 않을까"라며 거들었고, 줄리엔 강은 "오늘은 장모님을 위해서 기분 좋게 우리 노력해야 돼. 내가 노력해야 돼. 어머님은 아직 모른다. 서프라이즈 하려고"라며 털어놨다.

이때 제이제이 어머니가 등장했다. 제이제이는 "줄리엔 촬영 있었잖아. 다이어트하는 촬영. 그거 끝났대. 급한 건 끝나가지고 이제 조금"이라며 귀띔했다.

제이제이 어머니는 "그럼 맛있는 거 많이 먹어야겠네"라며 반가워했고, 줄리엔 강은 "그럼 오늘 같이 먹을까. 왜냐면 외식하려고 우리 같이 예약했다"라며 맞장구쳤다. 

그러나 제이제이 어머니는 "진작 얘기를 해줬어야지. 근데 엄마 오늘 약속 있어, 친구랑"이라며 아쉬워했다. 줄리엔 강은 "친구 몇 명이냐. (친구들한테도 같이 가실 건지) 한 번 물어봐라"라며 제안했고, 제이제이 어머니는 "엄마 친구들 엄청 좋아할 거 같다. 맨날 보고 싶다고 했다. 줄리엔 보고만 있어도 배부를 거 같다고 했다"라며 기뻐했다.



이후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는 제이제이 어머니와 함께 뷔페로 향했다. 제이제이 어머니는 친구들 앞에서 줄리엔 강을 자랑했고,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뿐만 아니라 줄리엔 강은 케이크와 손 편지를 선물했고, "어머니 생일 축하한다"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제이제이 어머니는 "너무 재밌어. 글씨 좀 봐"라며 미소 지었다. 줄리엔 강은 직접 손 편지를 읽었고, "나는 장모님이 한국의 어머니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계속 행복하게 살자"라며 고백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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