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까지 ♥결혼하나, 셀프 웨딩 예고…23년 지기 남사친 '쓰담쓰담' 무슨 일 (나혼산)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나래가 23년 지기 남사친을 공개, 셀프 웨딩 촬영에 나선다. 

25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 말미에는 박나래 에피소드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오랜만에 소중한 친구를 보러 왔다"며 제주도에서 등장, 의문의 남성을 만나 반가움을 표한다. 

"저와 예고를 같이 나온 23년 째 친구다. 다른 남사친과는 결이 다르다"고 설명한 박나래는 남사친의 '쓰담쓰담'을 받아 눈길을 끈다. 



남사친은 박나래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는지 물은 후 자외선 차단제를 건네며 매너를 뽐냈다. 

박나래는 "(남사친이) 진짜 다정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그는 "어머님이 며느리로 들어오라고 했는데"라고 이야기했고, 남사친 또한 "지금도 그런다. 너랑 결혼하면 안 되냐고"라고 덧붙여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친구의 집 꾸미기를 도와준 박나래에 남사친은 "같이 하니 재밌다"며 달달한 분위기를 뽐냈다. 

박나래는 남사친에게 "결혼은?"이라고 물었고, "너 내 여자친구 본 적 없지"라는 친구의 말에 "가는구나 네가"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박나래는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키는 '올 화이트 패션'과 꽃다발을 들고 바닷가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그는 "나 혼자, 이상해? 나 당당해. 박나래는 박나래랑 결혼한다는데 어쩔거냐"라며 결심한 듯한 멘트를 날렸다. 이어 '나래 결혼합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예사롭지 않은 포스로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사진=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