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연하♥' 은지원 신혼여행, '돌싱글즈7'에서 보나…"전액 지원"에 솔깃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재혼을  '돌싱글즈7'의 MC를 맡은 은지원이 신혼여행을 언급했다. 

20일 약 1년 만에 돌아온 MBN '돌싱글즈7'이 첫 방송됐다. 이번 시즌에는 '돌싱글즈2'를 통해 재혼에 성공해 둘째까지 낳은 화제의 인물 이다은이 마지막 MC로 합류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은 "이번 시즌은 특별히 이 자리에 딱 맞는 분이 합류를 한다. 긴장을 많이 하고 있다"며 "'돌싱글즈' 출신이다. 재혼의 아이콘"이라며 이다은을 소개했고, 이혜영은 "우리가 이분 결혼식도 갔잖아요"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또한 이혜영은 이다은에게 "잘 살아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진심을 전했고, 이다은은 "언니, 오빠들이 응원을 해주시지 않나. 그 기운을 받아서 이번 시즌7에서도 제가 보조로 야무지게 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번 시즌의 촬영지가 호주의 골드코스트라는 설명 후, 이지혜는 "이번 시즌에서 커플로 발전하고 재혼하면 골드코스트 신혼여행을 전액 지원해준다"라는 파격적인 보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유세윤이 재혼을 앞두고 있는 은지원을 보며 "지원이 형도 해당인 건가?"라고 말하자 은지원 역시 "제가 뭘 지원받으면 되는 거예요?"라며 기대를 표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저희가 지원은 하는데 카메라를 같이 보낸다. 괜찮아요?"라고 상황을 일단락(?)시켰다. 

앞서 지난달 12일 은지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은지원 씨가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고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은지원의 예비신부가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라는 것이 밝혀졌으며, 은지원과 예비신부는 오래 알고 지낸 사이로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하게 됐다는 러브스토리가 전해졌다. 

한편, 은지원은 2010년부터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으며 2012년 8월 성격 차이로 이혼해 13년 동안 싱글로 지낸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