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한 달 만에 8kg 감량 "더 빠질 수 있을 거라 기대하지만…"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김현정이 8kg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

김현정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멍현정'에 '한 달 동안 8kg 뺐습니다. 비법 최초공개 (위고비X, K-pop 댄스커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현정은 "라이브 방송을 못하는 동안 8kg이 빠졌는데, 이 분위기로라면 더 빠질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는 해보지만 건강을 위해 조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 전부터 헬스를 다시 시작했는데, 일주일에 한 번은 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운동 등을 병행했다는 김현정은 "주변에서 '진짜 그게 다냐'고 의심하더라"면서 위고비나 시술을 거치지 않고 체중 감량을 했음을 알렸다.

식단을 무려 3개월하고도 2주 반을 지켰다는 그는 "좋아하는 콜라와 사발면, 떡볶이 등 '최애 음식'들을 전부 끊었다"면서 "대신 계란, 바나나, 저지방 흰우유, 보리차, 고기 안심, 아몬드 등을 섭취했다. 당이 떨어질 때는 제로 칼로리 젤리를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부기를 빼는 치트키로는 토마토를 꼽은 그는 "항상 부기 때문에 괴로웠는데, 토마토를 먹으니 (잘 빠졌다)"며 "급하게 부기를 뺄 때는 작은 알갱이 토마토가 최고라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식단, 운동 외에도 K팝 댄스를 추며 체중 감량을 했다는 김현정은 에스파(aespa)의 'Whiplash', 제니의 'Like Jenny', 비비지(VIVIZ)의 'MANIAC' 등을 춘 영상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멍현정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