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침대 위 ♥김승우 기습 촬영…"나 찍는다고?" 당황 (안목의 여왕)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남주의 예능 프로그램에 남편 김승우가 모습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김남주는 이탈리안 하이엔드 브랜드 CEO 이시현 대표 집에 방문했다.

이시현 대표의 주방부터 욕실까지 소개하던 김남주는 이어 소개할 방문을 열고 놀란 기색을 띠었다.

김남주는 "저기 사람도 소개하냐. 사람도 있는데"라고 물었고, 이어 침대 위에 사람의 다리가 놓여 있는 내부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제작진은 "빈티지 아니냐. 56년 빈티지"라고 말했고, 김남주도 "빈티지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침대 위에 있던 인물은 다름 아닌 김남주의 남편 김승우였다.

김남주의 방문에 김승우는 "나 찍는다고?"라며 몸을 일으켰고, 이어 "우리 집이다 사실"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남주는 "여기 남편이 같이 놀러 왔다"고 설명했고, 이어 "하고 빨리 나갈게"라며 게스트룸 내부를 소개했다.

이후 김남주는 "미안해요. 쉬세요"라며 문을 닫았고, 김승우는 다시 침대에 누워 촬영에 방해가 되지 않게 시간을 보냈다.

한편, 김남주는 최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80평 전원주택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SBS Life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