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배우 최지우가 극도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 29회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최지우가 출격한다.
이날 최지우는 '틈만 나면,'의 게임에 호되게 당한다고. 유재석은 게임이 등장하자마자 "이거 난이도가 너무 높지 않아?"라며 우려한다. 이에 최지우는 처음 경험하는 틈새 게임 도파민에 당황하기 시작한다고. 급기야 최지우는 탁구공을 손에 들기만 하면 바들바들 떨어 안타까움을 폭발시킨다.
가까스로 첫 시도를 마친 최지우가 "(집중하느라) 눈이 사시 되는 줄 알았어"라며 진땀을 흘리자, 유재석은 "지우야 워워"라고 달래기에 나선다.
이어 유재석은 "연습만이 살 길이다! 우리가 가끔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썼어"라며 탁구공 한 바가지를 들고 와 무한 연습에 돌입한다. 이에 탁구공 두려움을 떨쳐버린 최지우는 "감 왔을 때 해야지"라며 곧바로 동참한다.
이때, 성공 여부를 두고 세 사람과 제작진 간의 역대급 진실 공방전이 벌어진다. 종 버튼을 눌렀느냐 아니냐를 두고 팽팽한 시시비비가 이어진 것. 급기야 유연석은 제작진과 함께 초밀착 VCR 분석에 나선다. 치열한 설전 끝에 최지우는 "머리가 지끈거린다"라며 두통까지 호소했다는 후문.
한편 '틈만 나면,'은 8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