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장우가 전현무, 박나래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돌아온 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 2탄이 공개된다.
'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마지막은 팜유 스타일로 준비한 캠핑 요리 한 상이다. 흑해를 앞에 두고 저녁을 즐긴 세 사람은 서로를 향한 고마움과 감사의 이야기를 전한다고.
이때 팜유 막내 이장우가 "말씀드릴 게 있는데.."라며 머뭇거리더니 "날짜를 잡았어요"라고 결혼 소식을 전한다. 이장우는 캠핑카에서 의문의 봉투를 가지고 나와 두 사람에게 전한다. "청첩장이야?"라며 놀란 두 사람의 모습에 이장우는 편지임을 밝힌다.
직접 읽어달라는 요청에 이장우는 "눈물 날 것 같은데"라며 편지를 읽는다. 이장우는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수십 번 썼다 지웠다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만감이 교차한 모습을 보인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첫 만남부터 팜유로 가족이 된 순간들을 떠올리며 울컥해 눈시울을 붉힌다. 끝내 참지 못하고 흐르는 눈물을 애써 감추는 이장우. 그런가 하면 이장우는 "누가 해야 된다고 정해져 있는 건 아니잖아요"라며 팜유 대장 전현무에게 예상치 못한 부탁을 하는데, 이에 전현무는 당황해 웃음을 터트린다고.
이장우가 결혼 소식과 함께 전한 진심은 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 공개 열애 끝에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MBC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