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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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김남주, 하와이 클럽서 '입뺀' 굴욕?…"신분증 보여 달라고" (안목의 여왕)

기사입력 2025.07.03 10:30 / 기사수정 2025.07.03 10:30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김남주가 하와이의 클럽에서 입장 거부를 당했다고 밝혔다.

김남주는 최근 진행된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녹화에서 과거 아이들이 어렸을 때 썸머 스쿨을 위해 하와이에서 지냈던 일화를 꺼냈다.

김남주는 "(하루 일과 후)아이들이 취침하면 남편(김승우)과 베란다에 나가서 술을 마시기도 했다"며 "집 앞에 잘 나가는 클럽이 있다 길래 갔다. 술 마시면 용기가 생기지 않나. 갔는데 반바지 안 된다고 해서 남편은 집에서 바지를 갈아 입고 다시 클럽으로 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또 다시 갔는데 나한테 신분증을 보여 달라고 하더라. 남편이 '제 와이프다'라고 했는데 '안된다' 했다. 그래서 집에 다시 가서 신분증을 가지러 갔다. 결국엔 (클럽에)들어 갔는데 하와이 멋쟁이들 다 거기에 있더라"라고 3차 시도 끝에 하와이 클럽에 입장한 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주는 "하와이의 추억은 참 좋은 것 같다"며 "그 때는 하와이가 지금처럼 비싸지 않았다. 지금은 물가가 너무 올랐다. 너무 비싸다. 이제는 못 가"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안목의 여왕 김남주' 7회는 3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Life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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