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임미숙, '예비 며느리' 맞이 좋아했는데…子 김동영 "마지막 만남일 수도" (조선의 사랑꾼)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아들 김동영이 '증권가 그녀'와 맞선 한 달 후 근황을 털어놓는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아들 김동영이 '증권가 그녀'와 맞선 한 달 후 근황을 털어놓는다. 

김학래가 "상황이 어떻게 됐는지 이야기 들어보려 한다"라면서 베일에 싸인 아들의 맞선 한 달 뒤 이야기를 듣기 위해 김동영을 호출한다. 임미숙은 "이번에 정말 잘 되길 바란다"며 희망을 전한다. 때마침 아들 김동영이 뱀피 무늬의 화려한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끈다. 임미숙은 "아들아, 복장이 또 이래? 오늘 뱀파이어(?)야? 뱀피 스타일로 왔어..."라며 혀를 찬다.



김학래는 "첫 만남 가지고 난 다음에, 벌써 한 달 흘러가지 않았냐, 현재 상황은 어떤 거냐"며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한다. 김동영은 "예은 씨랑 계속 대화를 하고 있다. 방송 이후로 한 번 만났다. 연락 계속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한다.

VCR로 지켜보던 김지민은 "왔다! 결혼!"이라며 덩달아 흥분한다. 하지만 김동영은 "말할 게 있다. 오늘 만남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폭탄선언으로 모두를 긴장시킨다. 그는 "서로의 스케줄이 맞지 않았다"며 "일단, 예은 씨에게서 '확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오늘 예은 씨랑 마지막으로 만나보고 결정하기로 했다"고 마지막 만남이라고 한 이유를 설명한다.

이어 "(예은 씨랑 만나기로 한) 약속 시간이 다 됐다"며 떠나는 아들에게 임미숙은 "확신을 줘라~확신을!"이라고 끝까지 응원을 불어넣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임미숙은 끝내 "불안해 죽겠다"며 입구를 서성거려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