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윤경호가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며 연기와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전했다.
윤경호는 최근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와 예능 '류학생 어남선'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윤경호는 첫 패션지 화보 촬영에서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사진마다 각기 다른 느낌을 구현해냈다.
윤경호는 "이번 촬영을 통해 그동안 봐온 내 얼굴과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는 최근 상황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윤경호는 "1년에 한 번 있어도 저한테 기억에 남을 만한 일들이 쫙 펼쳐졌다. 그래서 행복하면서도, 행복이 계속 강·강·강 이렇게 찾아오니 아깝기도 하더라. 하나를 하더라도 더 느끼고 설레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러면서 언젠가는 또 연기처럼 사라질 수 있다는 마음도 든다"고 고백했다.
또 꾸준히 연기를 계속 해온 동력에 대해서도 말했다.
윤경호는 "전 걱정이 많다. 사실 제 인생과 연기의 가장 큰 모토가 걱정이다. 대신 걱정만으로 끝내지 않고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준비하는 것이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다른 단어로 다들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성실 혹은 준비성 같은 단어 말이다. 저에겐 그 출발이 불안과 걱정이다. 그 불안을 어떻게든 부딪혀서 극복하는 삶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생애 첫 화보를 촬영한 배우 윤경호의 다채로운 모습과 진솔한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아레나 옴므 플러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