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 온라인 넥스트', 출시 100일 맞아 설원 신규 지역 '세베리아' 추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RF 온라인 넥스트’가 100일을 맞아 신규 지역을 선보였다.

25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자사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 PC/모바일)'가 정식 출시 100일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설원 지역 콘셉트의 신규 지역 '세베리아'가 추가됐다. 이 지역에는 '세베린 연구 기지', '네이블 채굴장', '푸무스 격리구역' 등의 공간이 있으며, 이용자는 해당 지역을 배경으로 새로운 스토리와 퀘스트를 경험할 수 있다.

성장 콘텐츠도 늘어났다. 콜렉션, 탐사보고서, 메모리칩 등 수집 성장 요소가 추가됐으며, 신규 필드 보스로 이동 요새 'MPF-01 캐슬'과 인공 애니머스 '사르페돈'이 등장한다.

몬스터 소환 아이템 '차원 삼각판'도 도입됐다. 이용자는 '차원 삼각판'을 활용해 필드에서 몬스터를 소환하고, 시간 내에 처치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70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는 '격전지 3층 고궤도 발사기지'도 열렸다. 이곳은 '타이탄', '다곤', '브론테스' 등 격전지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보상으로는 상위 티어 영웅 장비 및 4티어 영웅 장비 등이 제공된다.

'물질 변환 시스템'도 이번에 추가됐다. 해당 시스템은 희귀 등급 이상의 비귀속 장비 4개 이상을 재료로 사용한다. 이용자는 확률에 따라 더 높은 등급의 장비 또는 신규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 기념 보상도 마련됐다. 업데이트 이후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영웅 로버 꽃순이', '1,000만 크레딧', '아케인 노드 1,000개' 등이 포함된 '100일 감사 종합 선물 세트'가 지급된다.

'100일 축제 스페셜 출석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바이오슈트·로버 재합성 또는 무기·방어구·장신구·아티팩트 강화 실패를 복구할 수 있는 'Ctrl + Z 쿠폰' 6종을 선물한다.

한편,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된 'RF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MMORPG 신작이다. 이 게임은 지난 3월 20일 정식 출시 이후 6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우주 속 세 나라의 스토리,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사진 = 넷마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