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필터·루시·권진아…SBS '가요대전 Summer' 출격 "풀타임 여름 페스티벌"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SBS '가요대전 Summer'가 지난 19일 본공연 1차 라인업을 공개한 데 이어, 본 공연과는 별도로 구성된 페스티벌형 스테이지 'UNIPOP'의 1차 라인업까지 공개했다. 

'2025 NOL 페스티벌 : SBS 가요대전 Summer'가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페스티벌 스테이지 <UNIPOP(유니팝)>'(이하 '가요대전 Summer <UNIPOP>')을 새롭게 개최, K-POP을 넘어 모든 음악 팬들을 위한 진정한 의미의 '풀타임 여름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오는 7월 26일(토)부터 27일(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펼쳐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기존 K-POP 공연 중심의 '가요대전 Summer' 본 공연 외에도 낮 시간부터 국내·외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형 무대인 'UNIPOP'을 별도로 운영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UNIPOP'은 Universe와 K-POP을 합친 합성어로 K-POP을 포함한 모든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축제를 의미하며, 'POP' 터지는 불꽃처럼 뜨겁고 열정적인 사운드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국내 최정상급 밴드들의 화려한 라이브 무대와 더불어, 올해 화제를 모은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마이 데몬', '귀궁', '홍천기', '치얼업' 등 OST의 특별 무대까지 선보이며 기존 음악 페스티벌과 차별화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으로는 대한민국 대표 혼성 록 밴드 체리필터,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들었다 놨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페스티벌계의 황제가 된 국민 밴드 데이브레이크, 아련하고 몽환적인 감성으로 사랑받는 보컬 요아리, 데뷔 15주년 K-POP 대표 그룹 인피니트에서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한 남우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서정적인 감성으로 한국 드라마 OST를 책임지는 샘 킴, 깊이 있는 감성을 전하는 아티스트 권진아, 독창적인 감성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폴 블랑코, 청춘 밴드 수식어를 가진 독보적인 감성의 밴드 루시, 강렬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대세 밴드 터치드, 청춘을 노래하는 라이징 밴드 유다빈밴드, K-밴드계 파워 루키 드래곤포니가 이름을 올렸다.

'UNIPOP'의 연출을 맡은 김주원 PD는 "K-POP, 밴드, OST 등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색깔의 무대들이 하나가 된, 진정한 '축제'의 한 장면으로 그려질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행·여가·문화 플랫폼 기업 놀유니버스와 협업을 통해 '여름 페스티벌'로 확대된, 본 공연과는 별도로 구성된 스페셜 스테이지 '가요대전 Summer <UNIPOP>'은 7월 26일(토)부터 27일(일) 낮,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NOL 회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페스티벌의 추가 라인업과 입장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