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완판남 됐다 "무도서 신은 운동화 판매량 급증"

[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대세 개그맨 정형돈이 최근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해 화제다. 진정한 패셔니스타들만 가능하다는 '완판남'에 등극한 것.

정형돈은 지난달 방송된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별주부전 특집'에서 형광색 끈으로 포인트를 준 운동화를 착용했다. 다른 멤버들의 평범한 흰 색 끈에 비해 확연히 눈에 띄는 패션이었다.

정형돈이 이날 신은 운동화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정형돈이 신고 나온 이후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브랜드 측은 "꾸준히 인기를 얻은 제품이었으나, 무한도전에서 정형돈 씨가 신고 나온 이후 4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형돈 이제는 진정한 패셔니스타", "미친 패션센스다", "운동화 하나로 올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정형돈 ⓒ MBC]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