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예뻐지는 초능력 있다더니..."13kg 감량 비법? 여러분도 다 알아"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라미란이 13kg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생애 첫 호캉스!!!! 더 피곤해져서 돌아온 찐친들(feat.라미란 강제인터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숙은 지인들과 데뷔 30주년 기념 호캉스를 떠났고, 이날 라미란은 촬영 후 뒤늦게 합류했다.

호캉스 2일 차 아침, 조식을 먹던 김숙은 "빨리 많이 먹고 가자", "라운지 가서 커피도 마셔야 하고, 노래방도 가야 한다"면서 호텔 부대시설인 노래방으로 이동했다.

그렇게 노래와 춤을 즐기던 중 김숙은 "다이어트 비법, 지금 땡땡이들이 엄청 궁금해한다. 13kg를 뺐다는 얘기가 있다"며 라미란의 다이어트 비결을 물었다.



이에 라미란이 "식단 관리 철저히 하시고"라며 "다 아는 거다. 여러분들도 다 아는 거. 근데 안 하는 거. 여러분 알잖아요. 근데 안 하잖아"라고 하자 자막으로는 '우리 왜 갑자기 혼나지...?'라고 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숙은 라미란이 출연한 영화 '하이파이브'가 초능력과 관련이 있다고 하자 "라미란 씨는 어떤 초능력을 가지고 있냐"고 물었고, 라미란은 스포를 방지하기 위해 "예뻐지는 초능력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런 라미란의 답변에 김숙은 서둘러 대화를 마치고자 마지막으로 구독자들에게 한 마디를 요청했고, 라미란은 "여러분들에게도 예뻐지는 초능력이 생기길 바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라미란, 안재홍, 박진영, 오정세, 김희원, 이재인 등이 출연하는 '하이파이브'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