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관중으로 꽉 들어찬 잠실야구장...LG, 시즌 14번째 홈경기 매진 달성 [잠실 현장]

(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LG 트윈스가 연이틀 홈경기 매진을 달성했다.

LG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오후 4시 55분 부로 입장권 2만3750장을 모두 판매했다.

올 시즌 LG의 홈경기 매진은 이번이 14번째다. 그동안 LG는 3월 22~23일 롯데 자이언츠전, 25~27일 한화 이글스전, 지난달 4·6일 KIA 타이거즈전, 11·13일 두산 베어스전, 15~17일 삼성 라이온즈전, 5월 2일 SSG전에서 매진을 만든 바 있다.

LG는 팬들의 응원에 승리로 화답하고자 한다. 5연패 탈출을 바라보고 있는 LG의 라인업은 홍창기(우익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오지환(유격수)-송찬의(중견수)-손용준(지명타자)-구본혁(2루수) 순이다. 선발투수는 임찬규.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운 SSG는 최지훈(중견수)-최준우(좌익수)-최정(지명타자)-한유섬(우익수)-고명준(1루수)-박성한(유격수)-김성현(2루수)-신범수(포수)-김수윤(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먼저 주도권을 잡은 팀은 LG다. 3회말에만 대거 4점을 뽑으면서 빅이닝을 완성했다. 6회말 현재 SSG에 4-0으로 리드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