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식+투석' 박지연 "큰 수술 생각하니"…♥이수근과 데이트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이수근과 아내 박지연의 다정한 투샷이 공개됐다. 

박지연은 2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어젯밤과 오늘 낮인데 헤어색 하나가 다른 사람을 만들어 버렸어요. 염색하러 가자 여보야ㅎㅎ"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근과 박지연은 다정한 포즈로 셀카를 찍는 모습. 헤어 컬러가 달라진 이수근의 비주얼과, 얼굴을 꽁꽁 숨긴 박지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박지연은 모자로 소두임을 인증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박지연은 "이제 큰 수술 생각하니 운동 후 냉삼 그저 행복이었다. 오늘도 수고하셨어요"라고 덧붙이며 큰 수술을 앞두고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이수근과 박지연은 2008년 결혼했다. 박지연은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투석 치료를 받아왔다. 

사진 = 박지연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