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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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조민아, 보험사 전향 후..."절실하게, 미래를 떠올리며"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4.24 16:40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보험 설계사로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조민아는 자신의 SNS에 "살아오면서 아역배우, 가수, 뮤지컬배우, 음반 솔로 활동, 베이커리 카페, 타로 마스터, 보험 컨설턴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져왔는데요"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조민아는 우수사례로 강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민아는 "한번 시작한 일은 최단 5년에서 최장 10년 가까이 하면서 치열하고도 절실하게 해내 왔습니다"라며 덧붙였다. 

조민아는 "어떤 일을 하든 힘든 순간들도 많았고, 사람으로 인해 허탈한 때도 많았어요. 그럴땐, 내가 이 일을 시작한 분명한 이유,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의 벅찬 설레임, 지금 이 일로 인해 갖는 행복감,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에 대한 책임감, 더 멋지게 성장할 나의 미래를 떠올리며 멈추지 않고, 계속 했습니다"라며 털어놓았다.



특히 조민아는 "시간이 흐르면서 상처는 아물고 그 자리에는 새 살이 돋습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왜 나만 이렇게 계속 힘들지?' 하고 벽에 부딪힐 때 마다 좌절하며 주저앉았다면 그대로 멈춰버렸을지도 모릅니다"라며 전했다.

또 "'힘든 시간' 속에서 지난 날들을 돌아보며 깨달음을 구했고, 현재에 충실하며 앞으로 그저 나아갔기에 크게 성장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을 위해, 긍정의 에너지, 좋은 영향력 선사할게요☆ 항상 응원해주시고 넘치는 사랑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02년 쥬얼리로 데뷔한 조민아는 2006년 탈퇴했다. 그는 2020년 11월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하고 이듬해 6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지만, 2022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현재 그는 보험사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사진=조민아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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