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1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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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X 유상욱 감독 "NS 킹겐 탑 니달리 예상…무기력한 패배 아쉬워" (LCK) [인터뷰]

기사입력 2025.04.24 10: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BFX가 NS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4월 23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4주 차(유니세프 위크) 수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수요일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BNK피어엑스(BFX)와 농심 레드포스(NS). 경기 결과, NS가 2대0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이후에는 BFX 유상욱 감독과 '클리어' 송현민 선수(이하 클리어)가 패자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고, 무기력한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경기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유상욱 감독. 그는 "NS전 준비할 때 상대 탑과 서포터의 유기적 움직임을 의식했다"라며, "하지만 초반에 예기치 않게 사고가 나면서 게임이 그대로 무너졌다"라고 복기했다.

2세트는 복잡하지 않게 사고 없이 경기하고자 했다는  유상욱 감독. 그는 "미드에서 플래시가 빠지고 죽은 장면이 있었는데, 그때가 우리가 세게 나갈 타이밍이었다. 그 장면이 컸던 것 같다"라며, "우리 조합은 미드와 정글이 세게 나가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그대로 무너진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2세트 NS의 킹겐은 탑 니달리를 사용했다. 유상욱 감독은 "탑 니달리는 예상했다. 이에 사이온을 뽑고 나피리와 탈리야로 견제하려고 했는데, 탑과 관계없이 게임이 끝났다"라고 자평했다.

이들의 다음 상대는 DN프릭스(DNF). 유상욱 감독은 "우리팀은 어느 팀과 해도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다"라며, "NS전과 같은 경기를 반복한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다.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클리어 역시 "잘 준비해서 이번 경기처럼 무기력하게 지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2025 LCK 정규 시즌'은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5 LCK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평일 1경기는 오후 5시, 2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주말 1경기는 오후 3시, 2경기는 오후 5시에 펼쳐진다.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팬들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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