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가장 섹시하고 아름다운 골퍼'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 프로골퍼 페이지 스피라넥이 마스터스 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피라넥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오거스타에서 누가 이길 것 같나요?"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스피라넥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4대 메이저 골프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 방문했음을 팬들에게 알렸다.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한 그녀의 모습에 팬들은 "오늘 마스터스에서 그녀를 봤다. 그녀는 실제로 보면 놀랍다", "정말 아름다운 아가씨", "당신은 빛나고, 당신의 아름다움은 내게 기쁨을 준다", "마스터스로 가자"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빼어난 외모와 과감한 패션으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스피라넥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는 무려 402만 명이 넘는다. 이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33만명)를 능가하는 숫자다.
글로벌 남성 잡지 '맥심'은 2022년 6월에 '2022 가장 섹시한 여성 Top 100'에서 스피라넥을 1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맥심이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을 꼽을 때 운동선수가 1위를 차지한 건 스피라넥이 처음이다.
때때로 자신의 SNS에 노브라 차림으로 스윙 혹은 퍼팅하는 사진을 올려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한다.
사진=스피라넥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