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보물섬'에서 허준호가 박형식을 죽이려고 했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8회에서는 염장선(허준호 분)과 허일도(이해영)이 서동주(박형식)을 죽이려고 작정했다.
앞선 방송에서 서동주는 염장선에 총을 겨눴다. 이어 서동주는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가져다대면서 내 머릿속에 든 2조원이랑 같이 사라져버리겠다고 말했다. 깜짝 놀란 염장선은 서동주 앞에서 "내가 잘못했어. 내가 무릎이라도 꿇을까?"라고 했다.
이후 염장선은 서동주의 행동을 떠올리면서 꿇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했다. 염장선은 천구호(주연우)에게 "그때 서동주가 시나몬 알레르기 때문에 죽을 뻔했다고 했지? 서동주가 기어오르니깐 여간 성가신게 아냐. 한방에 보내버리게 넉넉하게 준비해. 시나몬"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염장선의 계획대로 서동주는 시나몬이 들어있는 타래과를 먹고 쓰러졌고, 순식간에 위급한 상황에 빠졌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