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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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순수함 잊지 않을게"…故 휘성, 갑작스러운 비보 후 추모 계속 [종합]

기사입력 2025.03.11 00:52 / 기사수정 2025.03.11 00:5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휘성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가요계 동료 및 누리꾼들의 추모가 계속되고 있다. 

10일 산이는 자신의 SNS에 "Rest in peace hyung..."이라는 글을 남겼다. 형(hyung)은 故 휘성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리수는 故 휘성의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추모했다.

창모 역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휘성의 노래 '모닝'을 함께 올리며 애도를 표했다.

래퍼 팔로알토는 휘성의 데뷔앨범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 재킷사진을 올리며 "젊은 시절 좋은 추억들에 음악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했다. 데뷔 전부터 알앤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기대주였고 첫 앨범 나오고 나서 첫 콘서트도 보러 갔을 정도로 20대 때 추억이 많은 가수인데 충격적이고 안타깝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2AM 조권은 휘성의 노래 중 하나인 '전할 수 없는 이야기 (부제: 시티 오브 엔젤)' 노래를 공유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윤민수는 "휘성아 그곳에선 마음 편히 노래하고 음악하자. 너의 맑고 순수함 잊지 않을게. 나중에 다시 만나서 또 함께 노래하자"라는 글과 함께 휘성과 함께 출연했던 예능 영상을 올렸다. 

누리꾼들 역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믿을 수가 없어요", "너무 속상하다", "내 인생곡 들으면 너무 슬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날 휘성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2002년 '안되나요...'로 데뷔 후 '위드 미(With Me)', '다시 만난 날', '불치병', '일년이면', '가슴 시린 이야기', '결혼까지 생각했어', '사랑은 맛있다♡', '인썸니아(Insomnia) (불면증)'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민수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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