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웅♥' 하니, 결혼 연기→본격 활동 재개?…EXID 멤버들과 완전체 무대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EXID 하니(본명 안희연)가 오랜만에 무대에서 근황을 전했다.

하니는 8일 오후 "만나서 반가웠어요! 여러분들도 즐거운 시간 되셨기를 바래요♥ 사랑하는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니는 EXID 멤버들인 솔지, 엘리, 혜린, 정화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이날 대전에서 열린 트리헌드레드 페스티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EXID는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팬들과도 인증샷을 남긴 그는 셀카를 찍으며 미소를 지었는데, 시원하게 자른 숏컷 헤어가 찰떡같이 어울려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하니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4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9월 결혼을 예고했으나, 양재웅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한 정신과 병원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지자 결혼식을 잠정 연기했다. 하니 또한 출연 예정이었던 JTBC4 신규 예능 '리뷰네컷' MC를 자진하차하는 등 파장을 피하지 못했다.

SNS 활동도 중단했던 하니는 최근 8개월 만에 SNS 업로드를 재개하며 숏컷으로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사진= 하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