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챠 열풍 뭐길래? 박명수 일침 "MZ 안 되고 말지, 부모님 등골 빼는 것" (할명수)[종합]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박명수가 가챠에 대해 일침을 했다.

21일 박명수 유튜브 '할명수' 채널에는 '(ENG) 가챠 100개 뽑으라고? 나 지금 가챠가 뭔지도 모르는데 | 할명수 ep.22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명수는 가챠샵에서 가챠 100개를 뽑는 미션을 진행하게 됐다.



인기 베이커리 브랜드 미니어처 가챠에 300엔을 넣은 박명수는 '슈크림' 키링를 뽑았다. 박명수는 가챠를 보고 "이게 왜 귀엽냐. 이거 달고 다니면 뭐하냐"면서 "시켜서 하긴 하는데, 난 이런 짓은 안 할 거 같다"며 난색을 표했다.

이후 아이스크림 키링을 뽑기 위해 나선 박명수는 스태프들에게 "그냥 너네가 뽑아라"라면서 "이것도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이스크림 키링 가챠에서 캡슐을 뽑은 박명수는, 캡슐을 개봉하며 "하다보니까 는다. MZ 안 되고 말지 진짜 힘들다면서. "이게 다 부모님 등골 빼는 거다. 이거 하나에 3,000원이다"라며 잔소리를 하기도 했다.

또 "50대는 이런 거 안 한다"면서 "일본은 나랑 안 맞는 거 같아. 너무 힘든 나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박명수는 한국 아이돌 그룹의 키링이 든 가챠를 보고 "여기를 왔다갔다하면서 뽑다보니까 자랑스러운 게 여기 아이돌분들이 있다. 르세라핌, 투모로우바이투게더(투바투), 엔하이픈, 아이브까지"라며 K-아이돌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가챠란 캡슐 토이로, 캡슐에 들어있는 장난감을 뽑는 뽑기를 의미한다.

사진='할명수'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