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前 후크' 권진영 대표와 함께할까 "계약 논의 중"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박민영이 전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와 의리를 이어갈까.

다름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엑스포츠뉴스에 "박민영과의 계약을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권진영 대표와 주요 임원진은 최근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다름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이다. 

박민영은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권진영 대표가 수장으로 있던 후크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했고, 지난달 1일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박민영은 지난해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컨피던스 맨 KR(가제)'을 촬영 중이다. 

한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모회사인 초록뱀미디어가 사모펀드 운용사 큐캐피탈이 운용하는 펀드에 의해 인수된 후 경영진을 전면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개선에 나섰다. 이날 초록뱀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유훈희 부사장 영입 소식을 알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