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서울대+카이스트+IT 대표' 맞선녀에 홀딱 반했다 (이젠 사랑)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박형준이 서울대, 카이스트 출신 맞선녀의 준비성에 감동받았다.

17일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5화에서 박형준의 두 번째 맞선이 공개됐다.

이날 박형준은 "예쁘신 분이 햇살을 받으며 등장을 하셨다. 선하시고 예쁘시고 눈도 크시고 그럤다. 오자마자 칭찬을 많이 해주시고, 계속 상대를 배려해 주는 모습이. 이런 부분은 제가 바라는 이상형의 모습이었다"면서 두 번째 맞선녀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1983년생인 맞선녀는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카이스트 대학원을 나온 IT 스타트업 대표다. 생성형 AI(인공지능)을 활용해 홍보나 마케팅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형준은 "체육선생님이 하고 싶어서 체육교육학과를 들어갔는데, 중간에 학교를 그만뒀다"며 자신의 대학생활을 회상하기도 했다.

특히 맞선녀는 나무위키에서 박형준에 대해 알아봤다면서, 박형준의 학력, 음악활동, 좌우명 등도 모두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형준은 "공부를 잘하는 분이셔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준비를 많이 해오셨더라. 정말 오래된 예전 것까지 다 아시거. 제 노래까지 기억해 주시고. 또 그거를 찾아서 보셨다고 한다"며 "정말 너무 감사했다. 이 분이 진짜 마음으로 상대방을 대하시는구나 생각했다.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