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집', 네티즌들 "이소라 피처링이라니 대박"

▲ 타블로 집, 이소라 보컬과 어울러져 호평 가득 ⓒ 타블로 미투데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이소라가 피처링한 타블로 솔로 앨범 1집의 수록곡 '집'이 호평을 받고 있다.

21일 첫 솔로앨범 '열꽃-파트1'을 공개한 타블로는 타이틀곡 '에어백'과 함께 수록곡 '집'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이 뜨겁다.

가수 이소라가 첫 피처링한 만큼 타블로의 랩과 이소라의 보컬이 잘 어울러져 제대로 분위기를 냈다는 평.

타블로 '집'은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로 시작된다. 비트 없이 잔잔한 피아노 연주와 타블로의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살렸다. 독백을 하는 듯한 타블로의 랩과 몽환적이고 감성이 충만한 이소라 목소리는 묘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타블로 '집'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단 이소라 피처링인 게 대박인 듯", "이소라면 말 다했네요, 집 짱", "타블로 랩이랑 이소라 보컬이 잘 어울린다"라는 등 열렬한 반응이다.

타블로 '집'은 사람과 세상에 치여 받은 상처로 마치 집처럼 익숙해진 슬픔 속에 사는 사람을 '히키꼬모리'에 비유한 곡이다. 동시에 그 집만큼에서라도 안락과 평온을 찾고 싶어 하는 애절한 마음을 그려냈다.

21일 공개된 '열꽃-파트1'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끈 타블로는 오는 11월 1일 남은 '열꽃-파트2'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타블로 ⓒ 타블로 미투데이(me2day.net/blob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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