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7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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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턴-갈리오-쉔' 조합 적중한 NS, 화끈한 교전 설계로 3세트 DK 제압 (LCK 컵)

기사입력 2025.02.15 17:2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NS가 DK가 상대로 3세트 승리를 따냈다.

15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 컵) 플레이오프2R 농심 레드포스(이하 NS) 대 디플러스 기아(이하 DK) 경기를 진행했다.

1, 2세트를 DK가 따낸 가운데 펼쳐진 3세트. 2세트처럼 NS가 블루팀으로, DK가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케넨, 녹턴, 갈리오, 시비르, 쉔 조합을 완성한 NS와  아트록스, 오공, 질리언, 직스, 카밀 조합을 완성한 DK의 격돌. 2팀 모두 강렬한 픽으로 경기 시작 전부터 시선을 끌었다.

첫킬을 따낸 게임단은 NS. 상대 루시드의 오공을 극초반에 따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첫 공허 유충은 3개를 먼저 가져간 NS와 첫 드래곤을 가져간 DK. 초반 10분 기준 킬 스코어를 5대1로 만들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녹턴, 갈리오, 쉔 등 협곡을 휘젓고 다니는 데 강점이 있는 챔피언들로 끊임없이 교전을 설계한 NS. 17분에 킬 스코어를 14대3으로 벌렸고, 압도적 이득을 바탕으로 아타칸도 사냥했다.

23분 기준 킬 스코어는 25 vs 3. NS는 드래곤도 순조롭게 3스택을 쌓았고, 27분에는 바론 사냥까지 성공했다. 협곡에서 누릴 수 있는 대부분의 이득을 누린 것.

힘의 격차가 너무나 벌어진 2팀. NS가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 승리를 따냈다. 세트 스코어 2대1.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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