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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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상' 구교환·임지연·정해인·탕웨이 "그 어떤 상보다 행복" [청룡영화상]

기사입력 2024.11.29 22:23 / 기사수정 2024.11.29 22:2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구교환, 정해인, 임지연, 탕웨이가 청룡영화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의 사회로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청정원 인기스타상은 구교환, 정해인, 임지연, 탕웨이가 차지했다. 



먼저 구교환은 "3년 전에 인기상을 받고 연기를 열심히 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됐는데 또 받아서 너무 기쁘다. 100년 동안 더 열심히 연기하겠다. 감사하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임지연은 "인기 많은 사람한테 주는 상인가요? 처음 받아봐서 잘못 들은 줄 알았다. 너무 감사하고 그 어떤 상보다 행복하네요. 감사합니다"라며 밝게 웃었다.



다음 순서로 활짝 웃고 있던 정해인은 "정말 어떤 상보다도 행복한 것 같다. 정말 입이 귀에 걸린다. 이 상을 받기 위해서 열심히 힘써준 우리 팬분들 감사하고, '베테랑2'가 받는 인기상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탕웨이는 "너무 의외라 이름을 들었을 때 조금 정신이 나갔었다. 이 자리에서 정말 감사드리고 싶은 분은 김태용 감독님이다. 줄곧 연기하고 싶었던 역할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함께한 모든 스태프들에게도 감사를 드리고 싶다"며 다른 가족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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