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영, ‘옥씨부인전’ 출연…임지연과 연기 호흡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정영이 ‘옥씨부인전’에 출연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인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김정영은 극 중 주막을 운영하는 주모 끝분이 역을 맡는다. 도망 노비 구덕과 얽히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맡은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몰입도를 높여온 김정영이 어떤 활약을 펼칠 지 주목된다.

김정영은 데뷔 이후 다양한 매체를 오가며 활약했다.

MBC ‘봄밤’, MBC ‘십시일반’, 넷플릭스 ‘더 글로리’ 그리고 최근 SBS ‘굿파트너’ 등 화제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에 연이어 출연한 바 있다. 최근 종영한 tvN ‘졸업’과 tvN ‘덕후의 딸’에서는 빌런과 인간적인 역할을 다양하게 소화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누아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