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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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kg' 박소현 "뒷목살 접히는 남자만 만나"…'♥'고백 '이상형=강호동·신동' (이젠 사랑)[종합]

기사입력 2024.11.26 07:36 / 기사수정 2024.11.26 07:3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소현의 과거 만난 이성과 이상형이 언급됐다. 

25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는 테일러 김윤구와 함께하는 박소현의 첫 번째 맞선 데이트가 담겼다.

박소현은 내내 제작진과의 인터뷰 등에서 "나이차이는 위아래로 1~2살 차이였으면 좋겠다"는 확고한 기준을 내비친 바 있다. 

이에 김윤구는 나이를 묻는 질문에 함구하며 "다음에 만나면 알려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박소현은 "왜 다음이냐. 비밀이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윤구는 인터뷰에서 "나이 때문에 걸림돌이 생기지 않을까. 나이는 다음번 만남을 위해 (안 밝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소현은 "전 외모보단 이렇게 잘 드시는 모습이 설렌다"고 설렘 포인트를 이야기했고 김윤구는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플러팅을 이어갔다.

박소현은 김윤구에게 "사실 다이어트를 이렇게 안 하셨어도 됐다. 전 100kg 넘어가도 상관 없다. 그런데 아까 식이요법 하셨다고 했다고 하는데 전 어떤 외모셨어도 이야기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를 보던 '절친' 구본승은 "박소현 씨가 딱 하나 외모 보는 곳이 생각났다. 특이하긴 했다"며 그의 과거를 회상했다.

"너무 불안하다"는 박소현에 구본승은 "뒷목에 살집이 있는 사람을 좋아했다"고 말을 이어갔다. 

이에 박소현은 놀라며 "어 맞는 거 같다. 구본승은 매끈하지 않냐"며 맞장구를 쳤고 구본승은 "목 뒤에 주름 있고 돼지 목살, 삼겹살처럼"이라며 뒷목살에 살이 접혀야 박소현의 이상형이었음을 밝혔다.

박소현은 "이야기 들으니 생각난다. 만났던 사람들 뒷목이 다 (접혀서) 주름이 있었다. 뒷목살이다. 신동, 강호동 씨 다 있다"며 자신의 구체적인 이상형과 과거를 언급했다.

한편, 박소현은 과거 30년 째 몸무게 47kg을 유지 중이며, 무릎 인대를 다쳐 몸무게 유지를 위해 '소식좌'가 됐음을 밝힌 바 있다. 

사진= tvN STORY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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