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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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평점 '9.51'…네티즌들의 강력한 지지까지 얻어

기사입력 2011.09.28 15:22 / 기사수정 2011.09.28 15:2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광주 인화학교에서 벌어진 청각장애아동 성폭행 사건을 그린 영화 '도가니'가 개봉 첫 주 누적관객 수 92만을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충격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특히,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역대 영화 평점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9.51의 평점을 기록한 '도가니'는 '세 얼간이',  '울지마 톤즈',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높은 평점을 기록했던 영화들을 제치고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일반적으로 박스오피스 순위가 높아질수록 많은 인원이 평점에 참여해 평점 순위가 낮아지는데 반해 '도가니'의 경우 박스오피스 순위와 평점순위가 일치해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엿볼 수 있다.
 
공유, 정유미 주연의 '도가니'는 무진의 한 청각장애학교에 새로 부임한 미술교사가 교장과 교사들에게 학대당하던 아이들을 위해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2005년 한 청각장애학교에서 실제 발생한 사건을 토대로 하고 있다.
 
한편 '도가니'는 네티즌들의 강력한 지지에 힘입어 전국 극장에 꺼지지 않는 진실의 힘을 전파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도가니 스틸컷 ⓒ CJ E&M]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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