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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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박위, 맞춤형 신혼집서 감격 "재활했던 시간 주마등처럼…" (위라클)

기사입력 2024.10.22 17:06 / 기사수정 2024.10.22 17:06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크리에이터 박위가 맞춤형 신혼집에서 결혼 소감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우리의 로망이 실현된 신혼집 랜선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달 결혼식을 올린 송지은과 박위의 신혼집이 최초 공개됐다.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깔끔하고 널찍한 거실이 눈길을 끌었다. 버튼을 누르자 커튼이 얼리면서 고층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내 두 사람은 신혼집 구석구석을 공개하며 달달한 신혼 일상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 생활을 하는 박위를 위한 발 받침대, 문턱 없는 화장실, 휠체어 정거장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 사람은 신혼집에서 함께 된장찌개를 끓이며 저녁을 준비했다.

저녁 밥상을 완성한 박위는 "지은아 나는 이렇게 내가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행복이다"며 소소한 일상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박위는 "결혼할 때 되니까, 10년 전 다치고 나서 내가 지나온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재활했던 순간들, 어려움을 이겨낸 시간들과 나를 도와준 친구들이 셀 수 없이 많다. 이번 결혼식 때 그분들 앞에서 내가 잘 회복해서 신랑입장하는 모습 보여드리면 좋아하시지 않을까"라고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위는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지난 10월 9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위라클 WERACLE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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