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41

[오늘의 화제] 씨스타 평택대첩 '레전드 대열 합류?'…허리 13인치 모델 '끔찍'

기사입력 2011.09.07 23:54 / 기사수정 2011.09.07 23:56

백종모 기자

▲ 씨스타 평택대첩 영상 화제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7일 인터넷상에서는 '씨스타 평택대첩', '허리 13인치 모델', '장효조 감독 별세'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씨스타 평택대첩 '군통령' 인증 영상 화제

걸그룹 씨스타의 '평택대첩'이라 불리는 군부대 위문공연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씨스타는 SBS 라디오 공개방송차 경기도 평택의 한 군부대를 깜짝 방문했다. 이날 씨스타는 '쏘 쿨'(So cool)과 '마 보이'(ma boy) 등을 부르며 위문 공연을 펼쳤고, 군부대 장병들은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특히 '군통령' 씨스타의 인기를 증명하듯 공개된 영상 속 장병들은 사자후를 연상케 하는 큰 함성으로 피켓과 플래카드를 흔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씨스타 에너지가 대박", "장병들 기분 완전 업됐네", "군인들 함성이 장난 아니네요", "반응이 엄청나다", "평택대첩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씨스타는 타이틀곡 '쏘 쿨(So cool)'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화제 포인트] ▶ 씨스타 평택대첩이 화제가 된 가운데, 팬들이 직접 촬영한 아이돌 및 걸그룹들의 행사 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종종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소녀시대가 한양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히트곡들을 연달아 부르자 남학생들이 엄청난 반응을 불러 일으키는 영상이 올라와 '한양 대첩'으로 불렸다. 한편 3월에는 가수 아이유가 파격적인 핫팬츠를 입고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아이유의 전설적 영상'이라며 화제가 됐다. 그런데 영상이 전설적인 이유는 따로 있었다. 알고 보니 이 장면은2009년 케이블 채널 불교방송에서 진행한 공개 방송 중 촬영된 것으로 당시 네티즌들은 "스님들 앞에서 심한 노출을 해 그들을 곤혹스럽게 했다", "승려 집단 탈출이 우려된다"는 등의 유머러스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허리 13인치 모델 화제

② 허리 13인치 모델 보그 표지 장식 "끔찍하다"

패션잡지 보그(VOGUE) 이탈리아판 최신호 표지에 허리가 13인치인 모델이 등장해 화제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보그의 표지를 장식한 그녀는 영국 출신 모델 스텔라 테난트(40)로 그녀의 허리둘레는 13인치(약 33cm)인 것으로 알려졌다.

표지 속 그녀는 어두운 화장을 하고 있으며 코와 입술 부근에 피어싱 귀걸이를 하였으며, 한 속에는 나무를, 한 손에는 가위를 쥐고 있어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와 허리가 13인치야?", "포토샵으로 조작한 건가?",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화제 포인트] ▶ 허리 13인치 모델이 등장한 보그의 표지는 파격적인 사진을 실어 종종 논란이 돼 왔다. 지난 2008년 보그 4월호 표지에서는 미국의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이 브라질 출신 모델 지젤 번천의 허리를 감싸 안은 채 농구공을 튕기는 사진이 게재됐는데, 이는 마치 킹콩과 겁에 질린 미녀를 연상시킨다며 흑인 남성이 백인 여성에게 위협적이라는 잠재적 인식을 불러일으킨다며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보그 러시아판 1월 호에는 전 푸틴 총리와의 염문설이 불거진 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 카바예바가 등장해 논란이 됐으며, 최근에는 10세의 의 어린 여성 모델을 성인 모델처럼 짙은 화장과 하이힐 등을 신은 모습으로 표현한 섹시화보를 게재해 논란이 됐다.

 

▲잠실 야구장 (자료 사진)

③ 장효조 감독 별세 '야구계 큰 별 지다'

현역 시절 '안타 제조기'로 명성이 높았던 장효조(55) 삼성 2군 감독이 별세했다.

위암으로 투병 중이었던 장 감독은 7일 오전 7시 30분 부산 동아대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장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갑자기 살이 빠지기 시작해 병원을 찾은 결과 위암 판정을 받았었다.

병세가 날로 악화돼 최근에는 집이 있는 부산 동아대 병원으로 내려가 요양을 했으나 끝내 암을 이겨내지 못했다. 빈소는 부산 동아대 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9일 오전이다.

[화제 포인트] ▶ 위암으로 별세한, 장 감독은 삼성 라이온즈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로, 현역 시절 4차례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안타 제조기'라는 닉네임을 가졌다. 그의 통산타율은 0.331로 역대 1위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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